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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의 미래 경쟁력 이끄는 업종별 최강 ‘어벤저스 군단’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는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 부안 소노벨 변산 리조트에서 ‘2022년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는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 부안 소노벨 변산 리조트에서 ‘2022년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회장 백병남·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전무이사)는 업종별 협동조합연합회와 전국조합 전무이사들의 모임이다. 전무이사들은 조합에 입사해 잔뼈가 굵거나 정부·유관단체·연구기관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해당 업종의 전문가들이다.

실무이사회는 전무이사들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해 협동조합을 활성화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963년 탄생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세미나, 산업별 분과위원회, 공제사업(회원 경조사 지원), 회원 간 유대강화 사업 등이 있다. 또한 협동조합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에도 적극 관여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직접생산확인 대표관련단체 지정 폐지 저지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현재 회원 수는 120여명에 달한다.

실무이사회는 산하에 의결기관으로 운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위원회는 분기별로 1회 개최되며 회장 1, 부회장 5, 감사 2, 운영위원 16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도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무이사회 회장단은 회장, 부회장, 감사로 구성되며 역시 분기별 1회 회의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로 협의하고 있다. 실무이사회는 핵심 사업으로 10개의 산업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회원들은 해당 산업별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업종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621일에는 동력자원비금속광물 분과위원회 정례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백병남 회장을 비롯한 회원 13명과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협동조합 주요현안 설명, 회원소식 공유에 이어 분과위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회원들은 분과위 소속 조합 간에, 또는 분과들 간에 각 조합에서 경쟁력 있게 잘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공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실무이사회는 앞으로 우수사례 공유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

지식·경험 풍부한 전무이사 모임

현안 공유 통해 조합 활성화 모색


직생 등 중요현안에 적극적 관여

다양한 활동지원·사회공헌 참여

사랑나눔재단에도 꾸준히 후원

이어 실무이사회는 지난 629~30일 전북 부안 소노벨 변산 리조트에서 ‘2022년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70여명이 참석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협동조합이 담당해야 할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세미나에서는 코로나 극복 이후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ESG경영, 탄소중립,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실무이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협동조합의 비전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봉사단체인 참좋은 사람들(이사장 유영준)2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실무이사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직접생산확인 대표관련단체 지정 폐지 절차가 한창 진행되던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협동조합계의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언론 광고 게재도 지원했다.

실무이사회는 회원 간 유대강화를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중전산악회, 협조회(골프모임), 협우회(시니어모임),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자협의회, 회원 경조사 등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백병남 실무이사회장(왼쪽 네번째부터)이 유영준 참좋은 사람들 이사장에게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백병남 실무이사회장(왼쪽 네번째부터)이 유영준 참좋은 사람들 이사장에게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중기중앙회와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리더스포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등에도 후원하고 있으며 회장단이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중소기업인 아마추어 골프대회 등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해외 견학을 통한 해외 경제동향 파악 등을 위해 해외시찰단 파견 사업도 매년 실시해왔다. 2014년 하노이, 2015년 고마츠, 2018년 백두산, 2019년 울란바타르 등에 파견했다. 지난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으며 올해도 파견은 어려울 예정이다.

실무이사회는 협동조합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향후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의 협조를 받아 산업별 분과위원회들의 핵심 정책건의 과제들을 취합해 정책건의서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각 산업별 현장의 애로와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전무이사들이 산업별 정책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취합해서 정책건의서를 제출한다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환경 개선에 실무이사회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실무이사회의 정책역량도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