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Z 중소기업협동조합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임계종)과 조합원사 인리브(대표 이영걸)가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240만원 상당의 식탁세트를 기탁했다.

지난 19일 포천시 마홀앤 가구전시판매장 내 인리브 매장 앞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임계종 경기포천가구조합 이사장과 이영걸 인리브 대표를 비롯해 이창수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강태선 영중면 기관단체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식탁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한 포천가구조합이 앞장서 추진했다. 기탁된 식탁은 영중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계종 경기포천가구조합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걸 인리브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 포천지역 가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은 물론,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합은 ‘마홀앤(MAHOL&)’이라는 판매시설을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해 양질의 가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행사 후원과 가구 기증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