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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자재조합, 美에 거점기지 개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조합이 한국 시각으로 지난 2일 조합의 미국 휴스턴 거점기지 현판식을 진행했다. 강호일 조합 이사장(오른쪽)이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조합이 한국 시각으로 지난 2일 조합의 미국 휴스턴 거점기지 현판식을 진행했다. 강호일 조합 이사장(오른쪽)이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이사장 강호일)이 국내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지원 발판을 마련했다.

조합은 한국 시각으로 지난 2‘KOMEA 미국 휴스턴 거점기지를 개소했다.

휴스턴 거점기지는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의 미국 수출 확대 및 현지 진출을 위한 창구로서 마련됐다. 조합은 휴스턴 거점기지를 통해 미국 최대 규모 오프쇼어 전시회인 ‘OTC 2022’의 메인 전시관인 CENTER홀에 통합한국관(26개사, 31개 부스)을 설치할 예정이다.

통합한국관은 한국가스공사와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부산시 LA무역사무소 등과 함께 운영하면서 미국시장에 국내 조선해양기자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 기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에너지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현지 동향과 미래를 점쳐보고, 미국 해양플랜트 산업의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서 현지 네트워크 형성, 국내 해양플랜트 기자재 홍보 및 수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호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현재 조합이 운영하는 6개의 해외거점기지(그리스, 중국, 싱가포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사우디아라비아)와 더불어 미국시장 진출지원을 오랫동안 준비해왔다미국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에게 조합의 현지거점기지의 존재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