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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기조합, 아날리티카 전시회서 큰 성과
지난 9~12일 독일 뮌헨 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아날리티카 2024’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 조합원사가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
지난 9~12일 독일 뮌헨 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아날리티카 2024’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 조합원사가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윤식)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독일 뮌헨 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연구·분석장비 전시회 ‘아날리티카(Analytica) 2024’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아날리티카 전시회는 독일 뮌헨에서 1968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유럽 최대의 전문 전시회로 연구·분석장비뿐 아니라 실험장비, 바이오 진단장비 업체도 참가한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 중국, 미국, 이탈리아, 영국 등 42개 국가에서 11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3만4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과학기기조합과 연구산업협회 등에서 한국관을 마련했으며 국내기업은 총 19개사가 참가했다. 과학기기조합은 조합원사들로 구성된 한국관을 구성, 조합 카탈로그, 참가업체 브로셔 배포 등을 통해 참가업체를 지원해 350여명의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하는 등 국산 연구·분석장비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일부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유럽 내 대리점, 주요 부품 공급업체와 미팅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주력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조합원사의 수출상담과 전시지원을 위해 동행한 김민수 과학기기조합 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연구·분석장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국산 장비의 기술 수준과 만족도가 높아 관심있는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기기조합은 해외 전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