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Z 중소기업협동조합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배조웅)는 한국표준협회와 지난달 29일 한국표준협회 본사 DT센터에서 ‘국내 레미콘업계의 품질경영 활성화 및 정착’에 상호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레미콘업계 품질경영제도 정착을 위한 정보 및 업무 교류 △표준·인증·시험 분야 연구개발 및 보급 △첨단 건설재료 공동 연구개발 △인재 양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체계 구축 △ESG경영 추진 등 양 기관의 발전, 미래 경쟁력 확보, 레미콘업계 현실을 반영한 교육체계 구축을 도모하기로 했다. 앞으로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품질·표준·인증·교육 및 연구개발 분야의 로드맵을 발굴해 상호협력 가능한 분야부터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배조웅 레미콘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를 향한 레미콘 업계의 새로운 출발점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900여 조합원사가 품질경영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레미콘을 생산하고 이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인재 양성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인 연합회 부설 한국콘크리트시험원(원장 이한백)과 한국표준협회 간 협업을 통해 KS 및 단체표준 심사업무, 건설재료시험 및 검사, 연구개발 등 업무에서 서로의 장점이 한층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관업종으로의 파급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