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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인프라조합, 경형 전기화물차 보급 MOU 체결
- 등록일
- 2025.12.08

한국전기차인프라서비스사업협동조합(이사장 황인환)은 지난 5일 미르식스(대표 우경택), KC전기자동차판매(대표 김문정)와 ‘경형 전기화물차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연기관 화물차를 사용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친환경 전기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전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공급될 예정인 경형 전기화물차 ‘KC-1’(가칭)은 2인승 전기밴 모델로, 카고·탑차·픽업 등 다양한 모델을 제공해 업종별 맞춤 운용이 가능하다.
정부·지자체 보조금과 중소기업중앙회 회원 협동조합 대상 할인 혜택을 반영해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 안내와 등록·출고 지원을 통해 사용자의 행정 부담도 최소화한다.
미르식스와 KC전기자동차판매는 차량 생산·공급·품질관리·A/S 체계 구축을 담당하고, 향후 냉동탑차 등 특수차량 라인업 확대, 배터리 성능 개선, 충전 인프라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량 도입 협동조합 및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운행 교육과 안전교육도 정기적으로 제공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다.
전기차인프라서비스조합은 중기중앙회의 전국 17개 지역본부와 회원 협동조합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급사업 홍보 및 수요조사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협동조합 및 조합원사의 실제 운행 수요를 반영한 공급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기화물차는 내연기관 대비 연료비·정비비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 효과가 커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 완화와 친환경 전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환 이사장은 “전기화물차 1대 도입 시 연간 1톤 이상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며 “보조금 및 세제 혜택까지 고려한다면 총소유비용(TCO)을 대폭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 기관은 향후 2년간 경형 전기화물차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1년차 1000대, 2년차 2000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협동조합과 조합원사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차량 개발과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지원 시스템 구축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