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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조합, SISOFAIR 연계해 동남아 수출길 넓혀
- 등록일
- 2026.11.03
![지난달 23일 SISOFAIR 기간 중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베트남·인도네시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참가업체가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download.do?fleDwnDs=newsImage&seq=3128&saveFle=http://www.kbiznews.co.kr/news/photo/202611/115085_78167_1750.jpg)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윤호)이 문구생활산업전(SISOFAIR 2026)과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문구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중앙회의 2026년 전략 수출컨소시엄 사업에 선정된 문구조합은 현지 홍보와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에 이어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는 3단계 사업까지 마무리하며 수출 확대 기반을 다졌다.
문구조합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문구생활산업전-SISOFAIR 2026’에서 베트남·인도네시아 유력 바이어 9명을 초청해 국내 문구기업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는 전략 수출컨소시엄 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현지 전시회 참가와 수출상담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SISOFAIR 2026은 올해 제37회를 맞아 문구를 비롯해 사무·교육, 판촉·선물, 완구·캐릭터, 디자인·화방, 생활용품 등으로 전시 품목을 넓혔다. 전시장 전체를 문구생활·교육문화 체험 공간으로 구성해 참가기업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관람객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국내 초청 상담회에 참여한 바이어는 베트남 3명, 인도네시아 6명 등 총 9명이다. 이들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SISOFAIR를 참관하고 알파 남대문유통센터를 방문해 국내 문구시장과 유통환경을 살펴봤다. 이어 국내 문구기업과 심층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일부 기업은 샘플 주문을 추진하는 등 실제 거래 가능성도 확인했다.
조합은 이번 사업을 3단계로 나눠 추진했다.
1단계에서는 베트남 VIETOFFICE 2026 참가와 인도네시아 수출상담을 위한 사전 홍보, 카탈로그 제작, 바이어 발굴 및 상담 매칭을 진행했다.
2단계에서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베트남에서 한국관 전시와 바이어 상담, 유통업체 방문 등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수출상담회와 세미나, 현지 시장조사를 실시했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현지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SISOFAIR 참관과 시장조사, 수출상담을 연계함으로써 기존 상담을 심화하고 후속 거래 가능성을 높였다.
앞으로 조합은 전략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구축한 동남아 바이어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국내 문구생활산업의 수출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